중기이코노미

전체뉴스

밸류업에도 증시 부진…자화자찬할 때 아니다 한국거래소에서 나온 “코리아 디스카운트도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발언에 대한 파장이 크다. 밸류업 정책을 시행했음에도 한국 증시가 부진에 빠지지 않았으냐는 반박은 설득력이 있다. 자화자찬 보다는 냉철하게 현실을 인식하고 개...
통신관련 분쟁 작년에 1553건…전년대비 22% ↑ 유·무선 통신 및 5G 서비스 등 통신 관련 분쟁사건이 지난해 1533건이 발생했으며, 이용계약 관련 분쟁이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가 21일 발표한 ‘2024년도 통신분쟁조정 신청 및 처리결과’를 보면, 지난해 ...
반복·지속적인 퍼포먼스…감정의 변화와 성찰 [안진국 미술평론가의 예술별자리] 라그나 캬르탄손 라그나 캬르탄손의 작업은 현대미술이 어떻게 시간, 감정, 관계를 새롭게 탐구하는지 보여준다.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퍼포먼스는 관객이 감정의 변화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새...
“중소·중견, 녹색경제활동 참여 기반 마련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가 자본시장에 적용되면서 다양한 녹색금융이 활성화되고, 중소·중견기업 또한 자금조달을 다변화하고 녹색전환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도 녹...
경기도 기후테크 산업육성…전국최초 조례 제정 경기도가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제정한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3월 중 조례가 공포되면 기후테크센터를 설치하고, 기후테크 투자를 위한 금융 지원 등의 방안을 구체적으로 ...
“글로벌 빅파마, 바이오·헬스케어 M&A 모색” 올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빅파마(Big Pharma,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의 포트폴리오 확장, 트럼프 2기 정부의 정책 변화, AI∙디지털 혁신 등의 동력에 힘입어 M&A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정...
지배주주 전횡 막고, 지배구조 개선 상법개정 촉구 지배주주 전횡을 방지하고,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상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국회의원 김성환·박주민·김승원·민병덕·박상혁·오기형·이소영·이정문·김남근·김영환·김...
에너지 절약은 전력관리로부터…미래도시 첫걸음 [㈜파일러니어 배승환 대표] 중기이코노미와 만난 ㈜파일러니어(PYLONEER) 배승환 대표는 ‘건강을 측정하기 위해 혈류를 측정하듯이 전력을 측정하는 것은 도시의 건강을 측정하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즉, 에너지를 소모하...
中로봇산업 성장 “핵심부품 경쟁우위 확보를” 글로벌 로봇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가고 있는 중국의 로봇산업 성장이 한국의 로봇산업 전반에 걸쳐 위협요인이 되고 있으며, 이에 맞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우선 원가 비중이 높은 핵심부품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회복하는 것이 필...
작년 국내 지진 87회 발생…2023년 보다는 감소 최대 규모 지진은 6월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으로 계기 관측(1978년) 이래 전북 지역에서 역대 1위이며, 국내 지진 총 2294회 중 16번째로 큰 지진이었다. 부안지진과 여진은 지하 약 8~10km 깊이에서 약 1㎞ 이내 ...
‘혁신 프리미어 1000’ 지원확대·지역균형 과제 [김진규 관세사의 돈버는 무역실무] ‘혁신 프리미어 1000’ 정책 시행으로 첫째,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촉진이 기대된다. 특히, 첨단기술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
옛 국립보건원, ‘서울창조타운’ 변신…부지 매각 서울시가 옛 국립보건원 부지 매각을 위한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번 매각을 통해 옛 국립보건원 자리를 신경제 중심지로 탈바꿈하겠다는 게 서울시 구상이다. 이번 매각 대상지는 4만8000.1㎡ 규모로,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에...
기업·소비자에 피해 ‘블랙리셀러’ 법적 대응은 [정하연 변호사의 스타트업 법률상식] 블랙리셀러란, 제조사나 공식 유통업체의 허가 없이 제품을 구매한 후 다시 판매하는 판매자를 의미합니다. 특히, 공식 판매자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사용하거나 제품의 품질 관리가 이루...
공공데이터 개방 12년 만에 10만2000건 돌파 공공데이터포털 개시 당시 개방 건수는 5000여 건이었으나, 각 기관의 적극적인 데이터 개방 노력으로 12년 만에 개방 건수가 20배 증가해 개방 건수 10만 건을 넘어섰다. 털에서 가장 많이 활용된 데이터는 연속지적도, 환율 정보, 대기...
특허 정보로 중소·중견기업 제품혁신 돕는다 특허청은 ‘2025년 특허로 제품혁신 지원사업(구 IP-C&D 전략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기한은 2월 26일부터 3월 19일까지다. 특허로 제품혁신 지원사업은 기업의 지식재산(IP) 사업화 과정에서 나타나...
사람보다 똑똑한 AI, 에너지 미래를 책임진다 각 산업계는 인공지능에 기대어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어내고 있다. 탄소중립 시대에 주요 화두 중 하나인 에너지 분야 역시 마찬가지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김종권 석좌교수는 ‘에너지 AI 기술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을 주...
오너일가의 불공정 거래로 증권시장 신뢰 추락 우리 자본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이번 신풍제약 사건에 연루된 오너 일가의 불공정거래에 대한 엄벌이 필요하다. 이와함께 상법 개정을 통해 내부자거래 금지와 이를 위반할 경우 강력한 처벌 조항을 마련해야 한다. 또, 이사의 주주 이익 보호 의무를 명확히 하고, 경영진이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 공시 의무를 강...
中 왕홍, K-패션 본고장 DDP서 ‘한국 제품’ 라방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서울의 패션·뷰티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알리바바 산하의 타오바오 글로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SBA는 이번 협력을 통해 동대문 패션 도매 브랜드 제품 등 서울의 우수한 패션 제품을 ...
지난해 국민연금 반대의결권 행사비중 13% 국민연금이 지난해 투자회사의 주주총회 안건에 반대의결권을 행사한 비중은 13%(523건)로 전년 대비 0.8%p(37건↓) 감소했다. 지난해 국민연금이 반대표를 던져 안건이 부결된 경우는 4.0%(21건)에 그쳐 영향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
하반기 IPO 시장 급냉…수요예측 후 철회 7건 지난해 하반기 IPO(기업공개)시장이 크게 얼어붙으면서, 수요예측 이후 IPO 철회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에는 수요예측 이후 IPO 철회가 1건 발생했으나, 하반기에는 7건으로 크게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