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어내기·장부조작 등 남양유업 ‘갑질’은 계속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공정위가 시정명령을 내리기만 하고 ‘을’들을 방치한 공백의 시간 동안 장부조작과 같은 있을 수 없는 갑질이 횡행했던 것”이라며 “남양유업 갑질 피해자들을 오랜 시간 지원한 변호사의 말마따나 환자를 수...
소 잡을 칼로 닭 잡는 어리석음을 경계하자[문승용 박사의 중국 상인 이야기]손을 트지 않게 하는 같은 기술로 어떤 사람은 큰 명예를 얻고 높은 벼슬아치가 될 수 있었지만, 어떤 사람은 그저 남의 집 실과 솜 빠는 일을 평생 면하지 못했으니, 이것은 바로 그 약을 쓰는 ...
업무상 질책했는데…이거 직장내 괴롭힘인가?[정원석 노무사의 노동정책 풀이] 같은 직급의 동료근로자라고 하더라도, 수적·인적속성상의 우위, 업무역량, 학력 등의 우위 등 관계의 우위를 이용한 경우에는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할 수 있다. 예컨대 같은 직급이라도 대졸 ...
로봇, 인간노동과 경쟁대상이 아닌 협업 주체[미래 로봇 기술] 인간에게는 바닥에 떨어진 동전을 줍는 일은 순식간에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문제다. 그러나 로봇이 동일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먼저 바닥에 있는 동전을 식별하고, 로봇 ...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정규직화…해법이? 민주노총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대법원은 톨게이트 노동자의 고용과 노동형태는 불법이라고 판결한 것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명확하게 판결했다”며 “(그럼에도)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그 어떤 교섭도 거부하며, 자신...
大·中企 복지격차 해소…中企 복지플랫폼 오픈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1차적으로 휴양·여행, 취미·자기계발, 건강관리, 생활·안정, 상품몰 등 5개 분야별로 19개 기업이 제공하는 80만여개의 복지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중소기업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시장 최저가 혹은...
사원용주택 등 종부세 합산배제 신고해야 국세청은 올해 종합부동산세 정기고지에 앞서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대상 부동산을 12월 정기고지에 반영하기 위해 약 32만명에게 신고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합산배제’ 신고란 임대주택 등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주택이나 ...
백년가게 시행 1주년…전국 210곳으로 늘어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의 백년가게가 모두 210개로 확대됐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 최초 시행 당시 81개였던 백년가게는 올해 들어 3차례 추가 지정을 통해 숫자가 2배 이상 늘었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중소...
계약서·관리규약에 있는 상가 업종제한 확인을[상가변호사닷컴의 상가법이야기] 상가건물의 업종제한을 위반하게 되면, 경우에 따라 영업 자체를 금지당할 수 있다. 그러므로 상가건물을 임차해 개업을 하고자 계획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임대인의 분양계약서나 상가의 관리규...
韓 ‘그림의 떡’ vs 美 ‘pie in the sky(하늘에 있는 파이)[이창봉 교수의 미국 영어와 문화]한국사람들의 식사의 내용과 절차 그 자체가 집단주의적이다. 밥과 국은 각자 먹지만, 찌개나 다른 요리와 반찬은 자기 접시에 가져가지 않고 함께 먹는다. 영어에서는 특히 하나의 그릇에 담긴 ...
사업기회와 일감 꿰찬 재벌 특권엔 왜 둔감한가[김종보 변호사의 공정경제] 재벌이 저렇게 손쉽게 부를 증식시키는 가운데 누군가는 사업기회를 잃었고, 누군가는 일감을 빼앗겼으며, 누군가는 통행세를 냈다. 또한 누구보다 열심히 일한 직원들은 제대로 대접을 못받았고, 다...
의인화된 인공지능,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가?[안진국 미술평론가의 현대미술] 인공지능 예술가의 탄생㊦ 과연 AI는 자신이 제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AI는 예술창작을 할 때 제작이라는 목표 이외에 다른 목표도 가지고 있을까? 예를 들자면, 타인이 작품을 바...
이발소 그림은 미술관에 전시될 수 없는 것일까[김윤아 작가의 Life is pain.ting…#21. 이발소 그림] 뉴욕타임즈 기자는 버지니아 주에 위치한 밥 로스 회사를 방문했다. 보안설비와 온도조절이 완벽하게 설비된 회사 창고에 밥 로스의 작품들이 보관되어 있다. 심층 취재는 ...
러, 온라인쇼핑몰 활성화…韓화장품 진출 기회 한국 온라인 쇼핑몰은 텍스트 대신 이미지를 통째로 만들어 올리는 방식을 선호하는데, 러시아 소비자들은 이미지보다 성분이나 기능에 대한 설명을 길게 쓰는 것을 보다 선호한다. 또한 설명이 검색엔진에서 검색될 수 있도록, 통째로 ...
도로공사, 요금수납원 1500명 모두 직접고용을 자회사 또는 외주화가 경영합리화를 가져올 것이란 맹신만 버릴 수 있다면, 직접고용 및 직무배치 문제는 해결 불가한 사안이 아니다. 도로공사의 결단으로 1500여명의 요금수납원 전원이 내년 설날에는 가족과 친지 등과 행복한 시간을 ...
파업대체인력 ‘사용자 부당노동’…모두의 피해[‘노동OK’의 판례 리뷰] MBC 아나운서 ‘부당해고’가 주는 의미㊦ 2012년 공정방송을 요구하며 MBC노조가 벌인 파업은 우리사회 언론의 공정성을 바로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그 과정에서 겪었던 MBC노조원의 희생...
일본차 등록대수 8월 반토막…영국차에 밀려 일본차의 등록대수가 8월 들어 지난해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수입차 등록대수 중 일본차의 점유율 역시 크게 줄어 영국에 밀렸다. 1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8월 한달간 일본차의 등록대수는 1398대로 조사됐다. 지난해 8월 ...
정부, 일본의 수출제한조치 WTO에 제소한다 정부가 일본의 수출제한조치를 WTO에 제소한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1일 브리핑에서, 일본이 지난 7월4일 시행한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제한조치를 WTO에 제소한다고 밝혔다. WTO 제소...
주 52시간제 시행 대기업 근무시간은 줄었는데 직장인이 많은 광화문, 여의도, 판교, 가산디지털단지 4곳을 대상으로 주 52시간제 시행 이후 근무시간 변화를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13.5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이 많은 광화문의 근무시간이 39.2분 감소해 가장 크게 줄었...
경제검찰 수장, 조성욱 공정위원장에게 바란다 공정위 한 부처에게 한국경제의 오래된 병폐들을 모두 척결해 달라는 요구는 어불성설이다. 단기간에 해결하기 힘들고, 이해관계 역시 얽히고설킨 문제들이 산적해 있음도 잘 안다. 그럼에도 공정위가 경제검찰이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공정위가 시정명령을 내리기만 하고 ‘을’들을 방치한 공백의 시간 동안 장부조작과 같은 있을 수 없는 갑질이 횡행했던 것”이라며 “남양유업 갑질 피해자들을 오랜 시간 지원한 변호사의 말마따나 환자를 수...
[문승용 박사의 중국 상인 이야기]손을 트지 않게 하는 같은 기술로 어떤 사람은 큰 명예를 얻고 높은 벼슬아치가 될 수 있었지만, 어떤 사람은 그저 남의 집 실과 솜 빠는 일을 평생 면하지 못했으니, 이것은 바로 그 약을 쓰는 ...
[정원석 노무사의 노동정책 풀이] 같은 직급의 동료근로자라고 하더라도, 수적·인적속성상의 우위, 업무역량, 학력 등의 우위 등 관계의 우위를 이용한 경우에는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할 수 있다. 예컨대 같은 직급이라도 대졸 ...
[미래 로봇 기술] 인간에게는 바닥에 떨어진 동전을 줍는 일은 순식간에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문제다. 그러나 로봇이 동일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먼저 바닥에 있는 동전을 식별하고, 로봇 ...
민주노총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대법원은 톨게이트 노동자의 고용과 노동형태는 불법이라고 판결한 것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명확하게 판결했다”며 “(그럼에도)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그 어떤 교섭도 거부하며, 자신...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1차적으로 휴양·여행, 취미·자기계발, 건강관리, 생활·안정, 상품몰 등 5개 분야별로 19개 기업이 제공하는 80만여개의 복지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중소기업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시장 최저가 혹은...
국세청은 올해 종합부동산세 정기고지에 앞서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대상 부동산을 12월 정기고지에 반영하기 위해 약 32만명에게 신고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합산배제’ 신고란 임대주택 등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주택이나 ...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의 백년가게가 모두 210개로 확대됐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 최초 시행 당시 81개였던 백년가게는 올해 들어 3차례 추가 지정을 통해 숫자가 2배 이상 늘었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중소...
[상가변호사닷컴의 상가법이야기] 상가건물의 업종제한을 위반하게 되면, 경우에 따라 영업 자체를 금지당할 수 있다. 그러므로 상가건물을 임차해 개업을 하고자 계획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임대인의 분양계약서나 상가의 관리규...
[이창봉 교수의 미국 영어와 문화]한국사람들의 식사의 내용과 절차 그 자체가 집단주의적이다. 밥과 국은 각자 먹지만, 찌개나 다른 요리와 반찬은 자기 접시에 가져가지 않고 함께 먹는다. 영어에서는 특히 하나의 그릇에 담긴 ...
[김종보 변호사의 공정경제] 재벌이 저렇게 손쉽게 부를 증식시키는 가운데 누군가는 사업기회를 잃었고, 누군가는 일감을 빼앗겼으며, 누군가는 통행세를 냈다. 또한 누구보다 열심히 일한 직원들은 제대로 대접을 못받았고, 다...
[안진국 미술평론가의 현대미술] 인공지능 예술가의 탄생㊦ 과연 AI는 자신이 제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AI는 예술창작을 할 때 제작이라는 목표 이외에 다른 목표도 가지고 있을까? 예를 들자면, 타인이 작품을 바...
[김윤아 작가의 Life is pain.ting…#21. 이발소 그림] 뉴욕타임즈 기자는 버지니아 주에 위치한 밥 로스 회사를 방문했다. 보안설비와 온도조절이 완벽하게 설비된 회사 창고에 밥 로스의 작품들이 보관되어 있다. 심층 취재는 ...
한국 온라인 쇼핑몰은 텍스트 대신 이미지를 통째로 만들어 올리는 방식을 선호하는데, 러시아 소비자들은 이미지보다 성분이나 기능에 대한 설명을 길게 쓰는 것을 보다 선호한다. 또한 설명이 검색엔진에서 검색될 수 있도록, 통째로 ...
자회사 또는 외주화가 경영합리화를 가져올 것이란 맹신만 버릴 수 있다면, 직접고용 및 직무배치 문제는 해결 불가한 사안이 아니다. 도로공사의 결단으로 1500여명의 요금수납원 전원이 내년 설날에는 가족과 친지 등과 행복한 시간을 ...
[‘노동OK’의 판례 리뷰] MBC 아나운서 ‘부당해고’가 주는 의미㊦ 2012년 공정방송을 요구하며 MBC노조가 벌인 파업은 우리사회 언론의 공정성을 바로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그 과정에서 겪었던 MBC노조원의 희생...
일본차의 등록대수가 8월 들어 지난해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수입차 등록대수 중 일본차의 점유율 역시 크게 줄어 영국에 밀렸다. 1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8월 한달간 일본차의 등록대수는 1398대로 조사됐다. 지난해 8월 ...
정부가 일본의 수출제한조치를 WTO에 제소한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1일 브리핑에서, 일본이 지난 7월4일 시행한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제한조치를 WTO에 제소한다고 밝혔다. WTO 제소...
직장인이 많은 광화문, 여의도, 판교, 가산디지털단지 4곳을 대상으로 주 52시간제 시행 이후 근무시간 변화를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13.5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이 많은 광화문의 근무시간이 39.2분 감소해 가장 크게 줄었...
공정위 한 부처에게 한국경제의 오래된 병폐들을 모두 척결해 달라는 요구는 어불성설이다. 단기간에 해결하기 힘들고, 이해관계 역시 얽히고설킨 문제들이 산적해 있음도 잘 안다. 그럼에도 공정위가 경제검찰이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